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김추자 / 스테레오힛트 앨범 VOL. 3 (Vinyl) (해외배송 가능상품)
품절 추천 New

기본 정보
Name 김추자 / 스테레오힛트 앨범 VOL. 3 (Vinyl)
Price 44,600원
결제수단 카드 결제, 무통장 입금, 적립금, 실시간 계좌이체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김추자 / 스테레오힛트 앨범 VOL. 3 (Vinyl) 수량증가 수량감소 44600 (  )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DETAIL VIEW

트릴로지로 제작된 '김추자 스테레오 힛트앨범' 시리즈를 완결하는 3편 음반이다. 전작들을 통해 확인된 김추자의 뜨거운 인기는 이 음반에서도 식지 않았다. 흥행 블루칩이었음을 증명하는 전작들의 다양한 버전들처럼 이 음반도 커버 디자인이 다른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두 버전의 커버를 장식한 김추자의 전신사진은 동일하다. 하지만 영문이름에서 'KIM'을 크게 디자인한 옅은 보라색 버전과 영문이름은 작고 앨범 타이틀을 크게 표기한 와인색 버전은 서로 디자인이 다른 분위기로 제작되었다. 전작들도 어느 버전이 초반인지 판단이 쉽지 않았듯 3편 역시 두 가지 버전 중 어느 음반이 먼저 발매되었는지 판단이 쉽지 않다. 모두 1971년 6월 1일 발매되었고 라벨도 짙은 회색으로 동일하기 때문이다.

삼색 테두리 디자인으로 구성된 옅은 보라색 버전보다 상대적으로 개체수가 많고 디자인을 세련되게 정돈한 와인색 버전이 재반일 가능성이 있다. 반면, 김추자 공식 홈페이지에는 와인색 버전을 초반과 재반으로, 보라색 버전을 삼반으로 소개하고 있다. 발매 일을 1971년 8월 5일로 표기한 것으로 미뤄 6월 1일 발매된 첫 버전의 존재를 확인하지 못한 오류로 보인다. 여하튼 6월 1일 발매 이후 보라색 버전은 불과 두 달이 지난 8월 5일에 추가 제작이 되었을 정도로 이 음반도 김추자의 최전성기를 증언해준다. 이번에 재발매된 버전은 상대적으로 시각효과가 뛰어난 와인색 버전으로 채택되었다.


베스트 앨범 성격으로 제작

총 10곡이 수록된 3편은 1970년부터 1971년 상반기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김추자의 히트곡들로 구성된 베스트 앨범 성격이 강하다. 1면의 타이틀 곡 <마음은 짚시>를 비롯해 <청춘이여 안녕>, <꿈속의 나오미>는 모두 팝송 번안 곡들이다. 타이틀곡 <마음은 짚시>의 원곡은 1971년 이태리 산레모가요제 우승곡인 니콜라 디 바리(Nicola Di Bari)와 나다(Nada)가 노래한 <II Cuore E'Uno Zingaro>이다. 이 곡은 김추자가 처음 번안한 가수는 아니다. 1970년 한상일을 시작으로 소녀가수 지숙과 펄시스터즈가 먼저 취입했다. 이 앨범에서 김추자에 이어 비슷한 시기에 정훈희도 번안 대열에 합류했고 뒤를 이어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과 최동길까지 취입하며 <마음은 짚시> 취입 붐까지 일어났을 정도로 동시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냈다. 빅히트를 기록한 이용복 버전에 비견되는 김추자 버전도 이후 그녀의 수많은 앨범에 단골로 수록되었을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청춘이여 안녕>은 칸초네 <Ciao Anni Verdi>가 원곡이고 <꿈속의 나오미>의 원곡은 1970년 제 1회 동경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스라엘의 혼성듀엣 헤드바 앤 데이비드(Hedva and David)가 노래한 <I dream of Naomi>이다. <꿈속의 나오미>는 1970년 김추자가 가장 먼저 번안해 히트시켰고 뒤를 이어 1971년에 선우영아와 정훈희도 제목이 살짝 다른 <나오미의 꿈>으로 번안해 사랑받았다. 흥미로운 점은 이 앨범의 재킷 앞면에는 <나오미의 꿈>으로 표기했지만 뒷면 트랙 리스트에는 <꿈속의 나오미>로 적은 점이다. 라벨에는 <꿈속의 나오미>로 표기된 점으로 미뤄 실수로 보인다.

덩키스의 여성보컬 이정화가 원곡인 <꽃잎>은 김추자가 이 음반에 앞서 1971년 2월 발매된 드라마 마부의 OST 앨범에 먼저 수록했고, 뒤를 이어 김추자 드렉스 앨범에도 재 수록되었다. 김강섭 작곡으로 표기된 <잃어버린 휴가>는 1973년 김추자의 팝송 앨범에 <Lost my Hollyday>로 수정되었다. 2면 첫 곡인 신중현 곡 <마부>는 1971년의 화제작인 동양방송의 드라마 주제가를 재 수록했다. <바람이 휘젓는 가슴>은 크레디트 표기가 없지만 이 앨범에만 수록된 번안곡이다. 김강섭곡 <자하골 미투리>는 이 앨범보다 2달 빠른 1971년 4월 15일 음반에 먼저 발표했던 노래이다. <울산 큰애기>는 1970년 11월에 발매된 이 시리즈의 1편에 수록된 노래를 재 수록했다.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엔딩곡 <사랑은 꿈>은 김추자의 수많은 앨범 중 이 앨범에서만 발견되는 작곡가 김부해의 곡이다.


폭넓은 대중과 성공적인 소통

'김추자 스테레오 힛트앨범' 시리즈는 김추자가 신중현의 굴레에서 벗어나 폭넓은 대중에게 다가서려는 제작의도가 담겨 있다. 실제로 이 시리즈의 1편은 이전까지 신중현 곡을 주로 불렀던 김추자가 처음으로 당대의 유명 기성 작곡가들의 노래만을 의도적으로 취입한 시도가 담긴 점에서 특별했다. 3장의 시리즈 음반 중 가장 큰 히트를 기록한 2편에서는 기성 작곡가들과 더불어 대중적으로 큰 각광을 받았던 신중현 곡도 2곡이 수록되었다. 흥행불패의 신화를 확인시켜준 존재가치로 인해 3편에서도 신중현 곡은 <꽃잎>과 <마부>가 수록되었다. 이처럼 비록 완벽하게 신중현의 그늘에서 벗어나진 못했지만, 이 시리즈 앨범들은 폭넓은 대중과 소통하려는 김추자의 시도가 성공적으로 갈무리되는 알토란같은 성과를 안겨주었다.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


- 180g Virgin Vinyl

- 日本 東洋化成 Pressing

- 인서트, 스티커, 브로마이드 포함

관련상품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2,750원
  • 배송 기간 : 3일 ~ 7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구매시 유의사항, 교환 및 반품안내

관련 문의는 csgimbab@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교환 및 환불 등은 상품수령 후 7일 이내에만 가능합니다.

상품이 개봉되어 있거나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개봉 후 발견된 불량에 대해서는 예외가 적용됩니다.)

한정수량만 제작된 상품의 경우 반품은 가능할 수 있으나, (잔여재고가 없을 경우) 교환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변심에 의한 교환 / 반품은 고객께서 왕복배송비를 부담하셔야야 합니다. (제품 불량일 경우에는 저희가 배송비를 부담합니다.)

경미한 재킷 주름이나 종이 눌림 자국 등은 반품/교환 대상이 아닌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종이로 만들어진 이너슬리브는 레코드와의 접촉으로 인해 배송 중 균열이나 찢어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프린트가 있는 이너슬리브가 파손되었을 경우는 이너슬리브를 1:1로 교환신청하실 수 있으나 프린트가 없는 기성품 이너슬리브는 반품이나 교환대상이 아닙니다.

바늘 및 톤암 무게 조절 기능(침압 조정 기능)이 없는 포터블 턴테이블 및 일체형 기기, 기타 보급형 기기에서는 정상적으로 생산된 레코드인데도 불구하고 재생 중 레코드가 튀거나 제자리 걸음을 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입력된 신호를 읽는 톤암이나 바늘이 가볍거나 세팅이 잘못되었을 때 주로 발생하는데, 침압 조정이 가능한 기기 혹은 정상적으로 세팅된 기기에서 재생할 경우 정상적으로 재생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침압 조정 기능이 있는 턴테이블의 경우 튐이 발생할 때 침압 및 안티-스케이트 조정을 해주시고, 보급형 기기여서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csgimbab@gmail.com으로 연락을 주세요. 매장을 방문하시거나 저희한테 제품을 반송해서 확인을 하는 방법도 있는데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다시 제품을 보내드립니다. (제품 불량이 아닌 경우 왕복택배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턴테이블은 수평 및 정확한 각도 유지, 그리고 각 기기 및 레코드에 맞는 적정 침압값이 필요합니다.  

레코드는 재료를 가열해서 만드는 공정의 특수성으로 인해 디스크가 조금 휘어 있는 상태로 출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재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품이나 교환이 가능하지만, 미세한 휨으로 재생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교환이나 반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구매자 분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레코드는 직사광선에 잠시 두거나, 혹은 열기가 있는 바닥이나 물체에 잠시 두는 것만으로도 쉽게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레코드 제조과정 중 가운데 구멍에 남은 이물질, 잔여물, 혹은 제조규격의 미세한 차이로 인해 레코드 스핀들에 레코드를 넣고 빼기 어려운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칼이나 가위 등으로 쉽게 가운데 구멍 크기를 늘릴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관련 동영상이 많이 있으나 방법을 잘 모르실 경우 csgimbab@gmail.com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인터넷에 게시되는 컬러레코드 사진은 그래픽 작업을 통해 만든 사진이기 때문에 실제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레코드 색상은 제품별 색상 혹은 모양(무늬)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컬러레코드를 만드는 작업의 특수성과 한계로 인해 짙은색 얼룩이나 반점 등이 표면에 남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컬러레코드나 픽쳐디스크는 시각적 즐거움을 위해 불순물이나 필름 등을 추가해 제작하는 레코드입니다. 이로 인해 일반 레코드 대비 표면잡음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염료를 표면에 뿌려 제작하는 스플래터 바이닐의 경우 일반적으로 틱잡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구매시 이 점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비스문의

REVIEW

게시물이 없습니다

Write All View

Q&A

게시물이 없습니다

Write All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