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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권 / 야즈드의 불빛 (CD)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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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전호권 / 야즈드의 불빛 (CD)
Price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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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권 / 야즈드의 불빛 (CD) 수량증가 수량감소 18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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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

푸른 새벽, 너의 노래를 이불처럼 덮고 누워 있었다. 너의 노래는 비행운이 반짝이는 유년의 바다로 나를 데려갔다. 그 바다에 무수히 다가왔다 멀어지는 파도를 바라보는 한 소년이 있었다.

바다는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을 이야기를 썼다가 지우길 거듭하고 있었다. 밤이 오고 사람들의 마을에 불이 꺼진 뒤에도 소년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바다는 답장 없는 편지 같았다. 소년은 외로워 보였다.

세월이 흐르고 소년은 자라고 그는 한때 자신의 눈 속에 담겼던 풍경들에 답장하듯 노래를 짓는다. 밤하늘의 별과 별을 이으며 사라진 것들의 안부를 묻던 그날처럼, 편지를 쓰는 것만으로 위로를 받곤 했던 그 밤처럼, 음과 음을 별처럼 이어 노래를 만든다.

언제까지 어두울까요?
얼마나 더 걸어가야 할까요?
삶에 서툰 그의 목소리가 가까이에서 들리는 듯하다. (하지만 매일 새롭게 펼쳐지는 페이지 같은 삶 앞에 서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어둠 속 반짝이는 것을 쥐고 걷는 사람은 더는 어둡지 않다. 스물다섯인 그 소년, 소년이었던 네가 조약돌처럼 작은 빛을 이제 세상에 건넨다. 나는 그것을 본다.

-장혜령(시인, 호권의 친구)


[Credit]

01. 흰 자욱
작곡: 전호권
작사: 전호권
편곡: 김수진, 전호권

보컬: 전호권
어쿠스틱 기타: 전호권
피아노: 김수진

02. 맑은 시
작곡: 전호권
작사: 전호권
편곡: 김수진, 전호권

보컬: 전호권
어쿠스틱 기타: 전호권
피아노: 김수진

03. 북극성
작곡: 전호권
작사: 전호권
편곡: 김수진, 전호권

보컬: 전호권
어쿠스틱 기타: 전호권

04. 숨
작곡: 전호권
편곡: 김수진

클래식 기타, 코러스, 기타 효과: 전호권
피아노, 펠트 피아노, 사운드 디자인: 김수진
드럼: 김성화
프로그래밍: 김수진, 전호권

05. 길 위에서
작곡: 전호권
작사: 전호권
편곡: 김수진
스트링 편곡: 유태성

보컬: 전호권
어쿠스틱 기타: 전호권
피아노: 김수진
베이스: 전창민
첼로: 배윤경

06. 유월의 첫날
작곡: 전호권
작사: 전호권
편곡: 전호권

보컬: 전호권
어쿠스틱 기타: 전호권

07. 맞이할 시간
작곡: 전호권
작사: 전호권
편곡: 김수진, 전호권

보컬: 전호권
어쿠스틱 기타: 전호권
베이스: 전창민

08. 풀잎들
작곡: 전호권
작사: 전호권
편곡: 전호권

보컬 전호권
어쿠스틱 기타: 전호권
전자기타: 유태성
코러스: 김수진

09. 속초
작곡: 전호권
편곡: 전호권

어쿠스틱 기타: 전호권

10. 동쪽에서의 우리
작곡: 김수진, 전호권
작사: 전호권
편곡: 전호권

보컬: 전호권
어쿠스틱 기타: 전호권

-

작곡과 작사: 전호권 (10번 트랙 동쪽에서의 우리 – 작곡 김수진과 함께)
프로듀서: 김수진
녹음: 민상용 @스튜디오 로그 (모든 곡), 김수진 (4번 곡 숨 펠트 피아노, 신스), 유태성 (8번곡 풀잎들 전자기타), 전호권 (4번 곡 숨 클래식 기타, 7번 곡 맞이할 시간 더블링 기타)
녹음실: 스튜디오 로그, 김수진 작업실, 유태성 피에타 스튜디오, 전호권 작업실
믹싱: 민상용 @스튜디오 로그
마스터링: 민상용 @스튜디오 로그

앨범 자켓 그림: 온수(onsoo)
앨범 디자인: 김수진(pul pul)
앨범 소개 글: 장혜령 시인

유통사: 포크라노스

-

울진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애틋한 마음을 담아


Tracklist:

1. 흰 자욱

2. 맑은 시

3. 북극성

4. 숨

5. 길 위에서

6,.유월의 첫날

7. 맞이할 시간

8. 풀잎들

9. 속초

10. 동쪽에서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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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는 재료를 가열해서 만드는 공정의 특수성으로 인해 디스크가 조금 휘어 있는 상태로 출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재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품이나 교환이 가능하지만, 미세한 휨으로 재생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교환이나 반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구매자 분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레코드는 직사광선에 잠시 두거나, 혹은 열기가 있는 바닥이나 물체에 잠시 두는 것만으로도 쉽게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레코드 제조과정 중 가운데 구멍에 남은 이물질, 잔여물, 혹은 제조규격의 미세한 차이로 인해 레코드 스핀들에 레코드를 넣고 빼기 어려운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칼이나 가위 등으로 쉽게 가운데 구멍 크기를 늘릴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관련 동영상이 많이 있으나 방법을 잘 모르실 경우 csgimbab@gmail.com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인터넷에 게시되는 컬러레코드 사진은 그래픽 작업을 통해 만든 사진이기 때문에 실제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레코드 색상은 제품별 색상 혹은 모양(무늬)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컬러레코드를 만드는 작업의 특수성과 한계로 인해 짙은색 얼룩이나 반점 등이 표면에 남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컬러레코드나 픽쳐디스크는 시각적 즐거움을 위해 불순물이나 필름 등을 추가해 제작하는 레코드입니다. 이로 인해 일반 레코드 대비 표면잡음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염료를 표면에 뿌려 제작하는 스플래터 바이닐의 경우 일반적으로 틱잡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구매시 이 점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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