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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 1집 Principle Of My Soul (180g Black Vinyl, 10th Anniversary Edition)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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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Name 나얼 / 1집 Principle Of My Soul (180g Black Vinyl, 10th Anniversary Edition)
Price 56,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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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 1집 Principle Of My Soul (180g Black Vinyl, 10th Anniversary Edition) 수량증가 수량감소 56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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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스페셜 LP 발매
<Principle Of My Soul> 10주년 에디션

나얼이 솔로 데뷔 앨범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바람 기억'이라는 강렬한 노래로 기억되는 솔로 데뷔 앨범은 완성도 높은 곡으로 가득 채워진 가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반이다. 무려 데뷔 13년 만에 발표했던 첫 솔로 앨범인 만큼 나얼의 음악적 재능이 집약된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었다.

앨범 발매 쇼케이스, 이른바 '음감회'에서 나얼과 마주하고 팬들 앞에서 노래와 이야기를 들은 지 벌써 10년이다. 당시의 짧은 만남을 통해 나얼에 대해, 그의 첫 솔로 앨범에 대해 많은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타이틀에서도 느낄 수 있는 그의 음악에 대한 원칙. 최고의 보컬리스트로서가 아닌 음악을 통해 자신의 신념에 다가가고자 하는 생각은 10년 전 청춘의 끝자락에 자리했던 그와 나의 삶이 어떻게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느끼게 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성공을 향해 삶의 방향을 잡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공이 만들어진다는 쉬운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었다. 나얼은 그렇게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뚜벅뚜벅 10년의 시간을 더 걸어왔다.

긴 시간 나얼의 음악들을 리뷰하며 느낀 23년 나얼 음악 행보의 핵심은 흑인, 아날로그, 복음 세 가지다. <Principle Of My Soul>은 그가 추구했던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가장 잘 담고 있다. 데뷔 앨범의 리뷰를 다시 꺼내어 봤고, 10년 전에도 똑같은 세 가지로 앨범을 정리해 두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얼의 솔로 행보에서 이 세 가지의 핵심 요소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Principle Of My Soul>은 복고 소울에서 R&B 발라드까지 나얼이 사랑했던 흑인 음악 전반을 아우르고 있으며, 릴테이프 장비를 사용해서 아날로그 녹음을 시도했고, 가스펠로 앨범을 마무리했다. 과거 그룹활동을 하며 온전하게 완성할 수 없었던 자신의 음악 신념을 완벽하게 표현했던 이 앨범은 그의 음악사가 아닌 한국 대중음악사의 한자리를 차지하는 '명반'으로 새겨질 수 있었다.

10년 전 리뷰를 바탕으로 트랙리스트를 정리해 본다.

첫 번째 곡 "Soul Fever"는 1970년대 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스트루멘탈 소울 사운드. 필라델피아 사운드의 대표주자 MFSB의 그루브와 여흥구가 연상되는 이국적인 사운드로 릴 테이프를 통해 녹음되었다.

두 번째 곡 "기억리듬"은 1970년대를 풍미한 팝소울 사운드. 부드럽고 그윽하게 흥겨움을 이끌어내는 이른바 '멜로우 그루브'가 귀를 즐겁게 한다. 나얼은 이 곡을 잭슨스(Jacksons)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라고 표현했다.

세 번째 곡 "You & Me"는 1970년대의 전형적인 필리 소울(Philly Soul, 필라델피아 소울)을 표현했다. 부서질 듯한 팔세토 창법에서 나얼의 엄청난 보컬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다.

네 번째 곡 "My Girl"은 1980년대의 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 낸 곡으로요즘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일본 시티팝의 원형인 AOR 스타일의 사운드가 세련미를 만들어 낸다.

다섯 번째 곡 "Missing You"는 어쿠스틱 기타로 풀어낸 상큼한 사운드가 이채롭다. 나얼은 비오는 날 들으면 좋을 곡으로 이 곡을 소개했으며, 가사를 쓰던 중 진척이 없다가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풋풋한 사랑의 느낌을 담아 바로 완성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여섯 번째 곡 "Love Dawn"은 느리고 편안한 사운드에 전자음을 더했다. 본인이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 '나얼의 음악세계' 시그널 뮤직으로 사용된 곡으로 원래는 앨범에 넣으려고 만들었지만 시그널로 먼저 선보였다.

일곱 번째 곡 "바람기억"은 사람에 관한 아름다운 메시지를 담았다. 나얼의 자전적 내용을 가사에 담고 있으며, 솔직하게 풀어내는 나얼의 호소력이 큰 감동을 이끌었다. 나얼은 실수로 반키를 높여 녹음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평소 톤보다 살짝 높아진 실수 덕분에 곡의 호소력과 진정성은 배가된 느낌이다.

여덟 번째 곡 "이별시작"은 1990년대 R&B 느낌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오래된 연인들의 이별을 담았으며, 기승전결이 잘 표현되어 곡 작업에 참여한 모두에게 만족을 전했다.

아홉 번째 곡 "여전히 난"은 브라운아이즈 팬들을 위해 그 시절을 기억하며 만든 곡이다. 낙엽 떨어지는 가을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으로 후주의 화음이 매력적이다.

열 번째 곡 "Stone Of Zion"는 나얼의 신앙 고백을 담은 찬양곡이다. 이 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힐링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나얼의 바람이 담겨 있다.

'바람'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어떤 것을 향하여 보는 것'이라는 뜻이 있다. 그가 바라는 음악을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흐뭇한 시간이었다. (글/대중음악 평론가 이용지)

* LP 사양
- 180g 1LP (Black Vinyl)
- Inner Sleeve
- Lyrics Paper


  • Tracklist:

  • [SIDE A]
  • Soul Fever
  • 기억리듬
  • You & Me
  • My Girl
  • Missing You

  • [SIDE B]
  • Love Dawn
  • 바람기억
  • 이별시작
  • 여전히 난
  • Stone Of Z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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