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FOG / Fogesque (CD) (해외배송 가능상품)
품절 추천 New

기본 정보
Name FOG / Fogesque (CD)
Price 12,000원
결제수단 카드 결제, 무통장 입금, 적립금, 실시간 계좌이체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FOG / Fogesque (CD) 수량증가 수량감소 12000 (  )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DETAIL VIEW

*압축비닐 포장이 없는 상품입니다.


FOG [Fogesque]

지난 11월 16일 해외에서 선 발매한 바 있는 포그의 “Fogesque”가 국내 유통사 비스킷 사운드를 통해 12월 17일 정오 발매한다.

앨범을 여는 순간, 리버브로 적셔진 기타 사운드는 공간감을 쏟아낸다. 마치 Slowdive를 연상케 하는 심오한 사운드는, 춤을 추는 듯한 멜로디와 속삭이듯 노래하는 목소리가 함께 이들이 만들어낸 공간에 함께 묻어나와 리스너로 하여금 마치 취한 듯, 나즈막한 산책을 하는 착각을 들게 한다. 한마디로, “Fogesuqe”는 이전 곡들과 새로운 곡들을 유기적으로 섞을 수 있는 이들의 능력을 보여주는 기틀이라고 할 수 있다.

Fogesque의 곡 중 네 트랙은 이미 2018년, 밴드캠프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 데모 앨범 “The Harder We Push, The Faster Well All Get Outta Here”에 수록된 바 있는데, 이 중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곡은 단언 “Dark Room”이다. 앨범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 트랙은, 프로듀싱을 담당한 드러머 Bang9suk (이환호)의 셀 수 없는 손길을 통해, 끝내 빛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Dehumidifier, 이 트랙의 비장함은 마치 귀에 때려 박는 듯한 기타 노이즈로 바뀌는 순간에 발휘된다. 이런 극적인 전개를 처음 듣게 된다면, 귀에 거슬리는 요소라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그런 부조화를 달래듯 잇따르는 인스트루멘트의 진행은 우리를 충분히 만족스럽게 달래준다. 아마도, 프로듀싱 역량 향상에 있어 가장 두드러지는 트랙으로 손 꼽을 수 있음에 틀림이 없다.

새롭게 공개한 트랙들은 정통 슈게이즈 장르에 그들 포그만의 스타일을 다시 한번 잘 녹였음을 확인시켜준다. “Nocturne”의 후렴구는, 전 앨범을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데, 몰아치는 기타와 함께 스며드는 멜로디는 앨범의 음색이 고조에 다다랐음을 깨닫게 한다. 한편, 그런 극적인 순간이 지나고, 서서히 바래는 Nocturne의 긴장감은 우리로 하여금 아쉬움이 들게 할 여유도 주지 않고 “Listless”와 “Acid Dream”을 연달아 들려줌으로 “Nocturne”의 여운을 가지고 간다.

앨범 중간에 수록돼 있는 통통 튀는 발랄한 드림팝 트랙, “Dearest”는 다음 트랙 “Space Space Space Shuttle”을 들려주기 전 잠깐 입가심을 할 시간을 벌어주는 밴드의 전략이라고 할까. Dearest가 끝난 뒤, Space Space Space Shuttle부터 마지막 트랙인 Dark Room까지, 우리는 다시 포그가 만들어낸 공간으로 빠져들게 된다.

한편, 2년이 가까이 되는 빌드업의 시간을 통해서, Fogesque는 포그가 한국 슈게이징의 최전선에 있음을 증명하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의 뒤를 계승할 만한 슈게이징 물결의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지만, 이들을 기다리는 미래는 분명히 밝으며, 포그의 깊은 사운드는 한국 바깥의 리스너들의 더 많은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Fogesque”는 그저 시작일 뿐이다.

이들의 앨범은 그들의 밴드캠프를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100장 한정으로 제작된 한정판 CD 역시 밴드캠프 플랫폼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Originally written by Matthew Bedford (aka. Muso japan)

CREDIT
보컬 & 기타 - 신경원
기타 - 류강현
베이스 - 오승준
드럼 - 이환호

작곡 - 신경원
작사 - 신경원
편곡 - 신경원, 류강현, 오승준, 이환호
믹싱 - 이환호
마스터링 - 이환호
앨범 커버 디자인 - 이환호

PUBLISHED BY BISCUIT SOUND

관련상품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2,750원
  • 배송 기간 : 3일 ~ 7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구매시 유의사항, 교환 및 반품안내

관련 문의는 csgimbab@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교환 및 환불 등은 상품수령 후 7일 이내에만 가능합니다.

상품이 개봉되어 있거나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개봉 후 발견된 불량에 대해서는 예외가 적용됩니다.)

한정수량만 제작된 상품의 경우 반품은 가능할 수 있으나, (잔여재고가 없을 경우) 교환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변심에 의한 교환 / 반품은 고객께서 왕복배송비를 부담하셔야야 합니다. (제품 불량일 경우에는 저희가 배송비를 부담합니다.)

경미한 재킷 주름이나 종이 눌림 자국 등은 반품/교환 대상이 아닌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종이로 만들어진 이너슬리브는 레코드와의 접촉으로 인해 배송 중 균열이나 찢어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프린트가 있는 이너슬리브가 파손되었을 경우는 이너슬리브를 1:1로 교환신청하실 수 있으나 프린트가 없는 기성품 이너슬리브는 반품이나 교환대상이 아닙니다.

바늘 및 톤암 무게 조절 기능(침압 조정 기능)이 없는 포터블 턴테이블 및 일체형 기기, 기타 보급형 기기에서는 정상적으로 생산된 레코드인데도 불구하고 재생 중 레코드가 튀거나 제자리 걸음을 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입력된 신호를 읽는 톤암이나 바늘이 가볍거나 세팅이 잘못되었을 때 주로 발생하는데, 침압 조정이 가능한 기기 혹은 정상적으로 세팅된 기기에서 재생할 경우 정상적으로 재생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침압 조정 기능이 있는 턴테이블의 경우 튐이 발생할 때 침압 및 안티-스케이트 조정을 해주시고, 보급형 기기여서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csgimbab@gmail.com으로 연락을 주세요. 매장을 방문하시거나 저희한테 제품을 반송해서 확인을 하는 방법도 있는데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다시 제품을 보내드립니다. (제품 불량이 아닌 경우 왕복택배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턴테이블은 수평 및 정확한 각도 유지, 그리고 각 기기 및 레코드에 맞는 적정 침압값이 필요합니다.  

레코드는 재료를 가열해서 만드는 공정의 특수성으로 인해 디스크가 조금 휘어 있는 상태로 출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재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품이나 교환이 가능하지만, 미세한 휨으로 재생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교환이나 반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구매자 분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레코드는 직사광선에 잠시 두거나, 혹은 열기가 있는 바닥이나 물체에 잠시 두는 것만으로도 쉽게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레코드 제조과정 중 가운데 구멍에 남은 이물질, 잔여물, 혹은 제조규격의 미세한 차이로 인해 레코드 스핀들에 레코드를 넣고 빼기 어려운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칼이나 가위 등으로 쉽게 가운데 구멍 크기를 늘릴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관련 동영상이 많이 있으나 방법을 잘 모르실 경우 csgimbab@gmail.com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인터넷에 게시되는 컬러레코드 사진은 그래픽 작업을 통해 만든 사진이기 때문에 실제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레코드 색상은 제품별 색상 혹은 모양(무늬)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컬러레코드를 만드는 작업의 특수성과 한계로 인해 짙은색 얼룩이나 반점 등이 표면에 남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컬러레코드나 픽쳐디스크는 시각적 즐거움을 위해 불순물이나 필름 등을 추가해 제작하는 레코드입니다. 이로 인해 일반 레코드 대비 표면잡음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염료를 표면에 뿌려 제작하는 스플래터 바이닐의 경우 일반적으로 틱잡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구매시 이 점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비스문의

REVIEW

게시물이 없습니다

Write All View

Q&A

게시물이 없습니다

Write All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