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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과 세 나그네 / 이제 그만 가보자 / 한강 / 떠나는 사나이 (180g Black Vinyl)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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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신중현과 세 나그네 / 이제 그만 가보자 / 한강 / 떠나는 사나이 (180g Black Vinyl)
Price 40,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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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과 세 나그네 / 이제 그만 가보자 / 한강 / 떠나는 사나이 (180g Black Vinyl) 수량증가 수량감소 40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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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릴 테이프 마스터 사용    *180g 중랑반      *24Bit/192kHz 디지털 리마스터링    *폴리 페이퍼 이너슬리브

*풍부한 음역의 다이내믹한 고음질 사운드를 실현한 Hi Quality Loud Lacquer Cutting 제작    *OBI     *수입 제작 (EU)

*Transparent Yellow + Grey Splatter Color, Black Vinyl - 2가지 색상 한정 제작 


Track List (수록곡)


SIDE A 

01. 이제 그만 가보자

02. 한강

03. 떠나는 사나이

04. 바다


SIDE B

01. 즐거워

02. 광복동 거리

03. 길

04. 내



한국 록의 대부, 살아있는 전설, 창작력의 끝판왕 신중현!!


신중현을 필두로 엽전들의 베이시스트 이남이, 더 멘의 드러머 동포(문영배)로 구성된 신중현의 마지막 밴드 

"세 나그네"의 유일한 앨범으로 시대를 초월한 탁월한 

록 사운드와 다양한 독창적 사운드를 담아낸 역작이자 신중현 제2의 음악적 전성기를 대표하는 명반!



80년대 신중현 사운드의 정수(精髓) 신중현과 세 나그네


1983년, 신중현은 어떤 부담도 얽매임도 없이 온전히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하고자 새로운 밴드 ‘세 나그네’를 결성했다. 이 시기 록 음악 신을 보자. 70년대 중반 소위 ‘대마초 파동’으로 일컬어진 유신 정권의 대중음악 탄압 이후 우리나라 록 음악의 지형은 크게 변화한 상태였다. 지난 시절 우후죽순처럼 싹트며 온갖 가능성을 보여 왔던 한국의 록은 제대로 된 잎을 피우기도 전에 뿌리째 뽑혀버렸고 새로운 음악에 익숙해지던 기름진 토양은 화마가 휩쓴 후의 숲처럼 메말라 가고 있었다. 그 위에서 무성해진 건 트로트 기반의 성인가요와 당시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디스코의 영향을 받은 댄스 음악, 그리고 이미 주류에서 밀려난 포크의 서정성을 담아낸 발라드였다. 록 음악이 설 자리는 더없이 좁아져만 갔다.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 해변가요제 같은 방송사 주최의 음악 경연대회를 통해 등장한 몇몇 밴드나 소프트 록으로 변모한 산울림, 대중적 사운드를 들려준 송골매 등이 80년대 초반 한국 록계의 중심에 있었다. 1980년, 오랜 활동 금지 끝에 해금되어 5년 만에 음악계로 복귀한 신중현은 전에 없이 큰 규모로 조직한 밴드 뮤직파워와 함께 풍성한 브라스 사운드를 담은 앨범을 발표했다. 더 멘과 김정미, 엽전들에 이어 새로운 편곡으로 수록된 <아름다운 강산>이 인기를 얻었지만 뮤직파워의 음악이 그를 만족시킬 수는 없었다. 그는 비슷한 시기에 베이시스트 김재찬, 드러머 이승한과 함께 새로운 작업을 병행하고 있었다. 뮤직파워 1집 발매 직후 엽전들과 같은 3인조 편성으로, 그러나 다른 밴드명이 아닌 ‘신중현’의 이름으로 [기다려요/그대는 떠나도]를 발표하지만 앨범은 관심을 끌지 못했고 이 프로젝트는 단명하고 만다. 그는 키보디스트 김정희를 제외한 모든 멤버를 교체하고 1982년 뮤직파워의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다. 이후 <묻어버린 아픔>으로 인기를 얻는 신인 보컬리스트 김동환은 이 앨범에서 보다 직선적인 기타에 걸맞은 파워풀한 샤우팅을 들려주었다. 앨범은 전반적으로 보다 빠르고 역동적인 비트와 깔끔한 에너지를 싣고 있지만 몇몇 곡의 탄탄한 완성도와 관계없이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었다. 시대가 그러했던 탓이다. 신중현의 창작열과 재능, 여러 실험이 빛을 발할 수 있었던 록의 시대는 벌써 저물었고 새로운 록, 즉 헤비메탈과 밴드 음악이 맞이하게 될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바로 그 무렵 신중현은 또 다른 새로운 밴드를 시작한다. 당시 그는 화려하게 변화한 음악 신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 시장이 원하는 ‘춤을 출 수 있는 음악’, 그리고 음반사가 요구하는 ‘대중적인 음악’은 그의 의지와 거리가 멀었다. ‘파워와 근육을 과시하는 헤비메탈’ 역시 마찬가지였다. 신중현이 오랫동안 생각하고 믿어 왔던 진짜 음악은 ‘한국적인 록’이었다. 그가 직접 이런 표현을 쓰지는 않았을지라도, 그는 미국의 음악인 록이 이 땅에서 우리 것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음악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그와 동행한 이들은 엽전들 시절의 동료인 베이시스트 이남이, 그리고 새 드러머 서일구였고 밴드의 이름은 ‘세 나그네’로 정해졌다. 그들은 봉고차에 악기를 싣고 무작정 산과 들, 바다를 돌아다니며 연주를 하고 곡을 썼다. 그렇게 넉 달을 방랑하던 그는 그때의 생생한 심정과 느낌, 정취를 반영한 곡들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한다. 녹음할 때는 여행 후 밴드를 탈퇴한 서일구 대신 더 멘 시절 함께했던, 검은 나비를 거친 드러머 문영배가 ‘동포’라는 이름으로 참여해 연주했다. 예상했던 대로 앨범 발매는 쉽지 않았다. 유행과 동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대중이 좋아할 만한 요소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의 음악을 반기는 곳은 없었다. 결국 킹레코드를 통해 음반이 제작되고 서라벌레코드에서 출시될 수 있었지만 그는 대중의 철저한 외면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러고 보면 이 앨범은 참 불운했다. 당대의 무관심과 상업적 실패는 어쩔 수 없었다 해도 심지어 다음 세대가 신중현 음악의 가치를 알아본 후에도, 그가 연주하고 노래하고 작곡하고 프로듀스를 했던 수많은 작품들이 재평가되고 담론의 대상이 되었음에도 이 앨범은 예외였다. 이 역시 시대와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신중현의 위상은 한국 록의 선구자로, 숱한 히트곡의 작곡가로, 뛰어난 신인들을 발굴하고 제작한 프로듀서로 자리매김되어 왔다. 독보적이었던 그의 역할은 우리나라가 록의 처녀지와도 같았던 60~70년대를 배경으로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이미 록이 진화하고 대중에게 익숙해진 80년대의 흔적은, 흐름을 바꾸거나 선구적 역할을 하지 못한 이상 관심을 끌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세 나그네의 음악이 오히려 5년쯤 먼저 혹은 후에 나왔다면 훨씬 더한 주목을 받고 평가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즉 이 앨범이 등장한 1983년의 국내 록 시장은 너무 어중간했던 것이다. (고등학생이던 신중현의 장남 신대철은 그 해에 그룹 시나위를 결성했고 몇 년 후 헤비메탈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물론 단순히 시대의 문제라고 할 수만은 없다. 세 나그네의 음악은 분명 훌륭한 하드 록 앨범이지만 여기 담긴 음악이 전에 없던 혁신적 사운드는 아니며 그 자신 일구었던 다채로운 음악적 지평을 넘어선 것도 아니다. 보편적 감성을 자극할 정도의 탁월한 작곡이라 하기에도 아쉬움이 있다. 그럼에도 이 앨범은 신중현의 디스코그래피에서 가볍게 넘어갈 만한 작품이 아니다. 담론에서 배제되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앨범인 이유 또한 명쾌하다. 80년대 신중현 사운드의 핵심적 요소를 온전히 표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 나그네의 음악은 그가 해금 후 약 3년간 세 앨범을 통해 한 발 한 발 내딛으며 자연스럽게 향했던, 그가 꿈꾼 ‘이상적인 록’의 모습에 가깝다. 신중현이 의도했던 록의 완성형은 우리의 것, 내가 태어나 자라고 호흡한 한국의 색채를 녹인 토속적인 록 음악이었다. 그는 10년 전 결성한 엽전들 시절 그 이름에서부터 작곡과 편곡, 노래 스타일에 이르는 여러 부분에 이를 담았지만 대마초 파동으로 중단된 그 실험은 세 나그네에 와서야 본격적으로 구체화될 수 있었다. 이 또한 완벽하다 할 수는 없지만 세 나그네의 순도 높은 하드 록은 우리의 장단, 가락과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잔뜩 디스토션을 건 기타 리프에 타령조의 선율이나 국악에서 흔히 듣던 전통 리듬이 넘실댄다. 상응하지 않을 듯한 요소들이 이루는 자연스럽고 탁월한 조화는 특유의 흥으로 이어지며 전에 없던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신중현은 이 앨범에서 어느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기타 이펙트를 사용했다. 퍼즈톤의 거친 기타 사운드는 확실히 전과 다른 질감으로 곡에 무게를 실어주는데, 몇몇 곡에서 레인보우의 리치 블랙모어나 디오의 비비안 캠벨, 블랙 사바스의 토니 아이오미 등이 연상될 정도로 당시의 하드 록/헤비메탈 사운드에 근접해 있다. 전과 달리 완전히 신곡으로만 구성되었다는 점 또한 이채롭다. 앞서 언급했듯 넉 달간 음악 여행을 하며 완성한 곡들이다. 노래의 소재나 주제, 내용은 바다와 강, 냇물, 길 등 여행에서 만난 자연과 거기 투영된 자신의 모습과 각오 등이다. 그 중심에 진정 원하는 음악을 하고자 하는 견고한 의지와 음악 자체에 대한 누구보다 강한 애정이 자리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예컨대 레인보우의 명곡 <Man On The Silver Mountain>의 기타 리프를 연상케 하는 <이제 그만 가보자>에서 그는 모든 속박을 털고 망설임 없이 자신의 뜻을 펼치겠다고 다짐한다.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 이제 그만 가보자 / 무엇을 망설이고 있나, 이제 그만 가보자... 나는 너무나 떠나 있었네 / 너를 너무나 버려 두었네”라고. 앙다문 입술 사이로 터져 나오는 듯한 신중현의 결연한 목소리는 짙은 호소력을 지닌다. 물론 이 곡에서 ‘그대’와 ‘너’는 음악이다. 서정적인 파워 발라드 <한강>에서 “너는 말라버린 내 마음을 / 풍성하게 해주는 친절한 나의 친구”라고 노래하는 신중현이 유유히 흐르는 한강에 비유한 대상 또한 음악이 아니었을까. 부드럽게 폭발하는 후반부 기타 솔로와 더불어 나긋한 목소리, 감성적인 선율이 매력적이다. 묘하게 중독되는 타령조의 노래 <즐거워> 역시 마찬가지다. “우린 너무나 보지 못했소 / 그동안 너무나 헤어져 있었소... 우리 언제나 같이 있자 / 우리 언제나 같이 살자. B면을 빛내주는 곡은 처연한 아름다움을 담은 블루스 록 <광복동 거리>다. 여행 중 부산 광복동에 간 세 나그네는 비가 오는 날 소줏집에 들어갔고 비 내리는 창밖의 풍경을 보며 이 곡을 썼다. 무겁게 울리는 베이스와 드럼, 그에 걸맞은 묵직한 기타와 애절한 선율은 들을수록 가슴을 파고들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또 하나 마법과 같은 매혹을 전하는 작품이 마지막 곡 <내>다. “냇물아 냇물아 어디로 가니, 대답해 줄래 / 네가 좋아서 나는 왔는데 / 어디로 어디로 가나 가나 가나”와 같은 동요풍 가사와 달리 밴드가 펼치는 사운드는 70년대 스타일의 프로그레시브 록이다. 다채로운 템포와 조의 변화 속에서 종횡무진 곡을 누비는 현란한 기타와 견고한 베이스 리듬, 그리고 뛰어난 완급 조절과 함께 돋보이는 적극적인 하이햇 심벌즈는 독특한 소리의 풍경을 이룬다. 커버 아트는 크게 아쉬운 부분이다. 디자인 도용 의혹 때문이다. 단순하고 깔끔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구성된 그래픽 디자인은 확실히 그간의 신중현 앨범과는 다른 느낌을 지닌다. 문제는 이 디자인이 일본 가수 라지(ラジ)의 1980년 작 [한낮의 포장도로(真昼の舗道)]와 유사하다는 사실이다. 가요계에서 음반 커버 디자인 표절의 역사는 오래되었고 지금도 가끔씩 논란이 되는 주제다. 이 앨범의 경우 비슷한 시기 영국 헤비메탈 밴드 타이거스 오브 팬 탱의 데뷔작 커버를 그대로 가져다 사용한 어금니와 송곳니의 유일작처럼 ‘복붙’을 한 건 아니다. 그렇지만 그림을 다시 그렸고 서 있는 사람 오른쪽에 그림자 하나가 추가되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라지의 앨범과 흡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또한 어두웠던 시대의 단면이라 치부하기엔 안타까운 사례로 꼽을 만하다.


2019.06. 글/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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