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DJ Soulscape / 창작과 비트 : Patterns For Words (Black Vinyl, Limited Edition 200매 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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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2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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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매 한정발매
- 오리지널 마스터를 사용한 프레싱
- Made in EU
- 전량 투명 바이닐 Clear Vinyl
- Designed by 이재민 (New Cover)
DJ Soulscape의 세 번째 앨범이자 국내 최초로 공식적으로 라이브러리 앨범을 천명한 [창작과 비트 : Patterns For Words]의 바이닐 버전
- 라이브러리 음악이란?
주로 방송과 광고, 영상을 위해 미리 제작해두는 음악을 뜻하는 라이브러리는 사용처의 편의를 위해 제작된 음반들로 1960~80년대부터 융성했고 현재에도 끊임없이 생산되는 분야다. 융성기에는 주로 관현악 편곡가, 재즈 연주자와 프로듀서, 전자음악가, 영화음악가들이 이 분야의 작업을 하며 작품활동을 병행했다. 발매당시에는 소소하게 광고-영상음악 에이전시들 사이에서만 유통하고 일반 판매량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80년대말 90년대초부터 많은 프로듀서들과 레어 그루브 콜렉터들 사이에서 재발견되며 지금은 가장 인기있는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 국내 최초의 라이브러리 앨범
2007년 CD로 처음 발매된 이 앨범은 각종 영상의 삽입을 위해 제작된 본래의 목적 이외에도 [Patterns for words]란 부제에 맞춰서 MC들의 프리스타일, 그리고 DJ들의 믹스-셀렉션을 위한 트랙으로도 활용되기를 희망하는 20곡의 단편으로 이뤄진 작품집이다.
일반적으로 라이브러리는 “프랜차이즈”의 영역이다. 하지만 분야를 불문하고 경직성을 깨는 것은 언제나 “전문적인 소비자”들이었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음악에 관해서만큼은 가장 전문적인 소비자 중 한 사람일 slscp의 라이브러리는 통념을 깨는 재미와 전문성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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