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유하 / 정규 2집 낮잠 (180g LP) (해외배송 가능상품)
품절 추천 New

기본 정보
Name 유하 / 정규 2집 낮잠 (180g LP)
Price 49,700원
결제수단 카드 결제, 무통장 입금, 적립금, 실시간 계좌이체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유하 / 정규 2집 낮잠 (180g LP) 수량증가 수량감소 49700 (  )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DETAIL VIEW

짙은 불면의 밤들을 지나 날아오르는 새로운 세계
낮잠, 요란한 꿈, 그 안의 멜로디
'낙엽 같은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유하(YUHA) 정규 2집 [낮잠]
앨범 사양
(1LP, 33 ⅓ R.P.M. LONG PLAY o STEREO, 180g Heavy Weight / BLACK, 이중이너슬리브)

1집 [젊은이]와 수록곡 '인부 1'로 2018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앨범'과 '올해의 노래' 두 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싱어송라이터 유하(YUHA)는 '어떻게 사는 걸까'라는 질문을 늘 품고 있다. 나름의 답을 얻기 위해 뉴질랜드와 남미 등 지구 반대편 땅을 밟으며 또 한 번 사유했고 그곳의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렇게 1집 발표 후 3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다.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와 'EBS 헬로루키'를 통해서 이미 음악성을 검증받은 바 있는 그녀이기에 지난 공백 기간 동안 팬들의 기대감과 음악 동료들의 궁금증도 커져만 갔다.

유하의 정규 2집 [낮잠]은 꿈에 관한 이야기로 관통된다. 뉴질랜드에서 보내온 데모가 서울에 있는 프로듀서(재주소년)에게 닿으면 여러 연주자들이 모여 녹음을 진행했고 그 결과물을 온라인으로 공유해 함께 들으며 작업을 시작했다.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뒤에는 유하의 음악 톤에 걸맞는테잎(TAPE)레코딩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그것은 그녀의 노래를 더 잘 담을 수 있는 질감이었다.

계절이 바뀔 때 불어오는 바람처럼, 낮잠에서 깨어난 어렴풋한 오후처럼 부드럽게 감싸는 유하의 두 번째 이야기는 이제 완성되었다. LP와 함께 한정 발매되는 에세이집 [단상들]을 통해서 그녀의 생각과 노래의 배경을 엿볼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01. Bud
꿈틀거리는 생명들. 피어오르는 꽃. 푸른 잎들. 클라리넷 선율을 통해 신비롭게 불어오는 언덕 위 바람을 느낀다.

02. Sleepless
불면의 밤, 날아오르는 꿈속 새로운 세계. 이수진이 연주하는 얼음장같은일렉기타 선율이 꿈과 현실 세계의 균열을 가져온다. 테잎 질감이 짙게 드러난 곡 중 하나.

03. White Land (With 권월)
톨스토이의 단편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를 읽고 쓴 곡. 주인공 바흠은 대지를 구입하기 위해 지주를 찾아간다. 그녀는 출발한 곳을 기준으로, 하루에 걸어서 해가 지기 전까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만큼의 땅을 1,000루블에 팔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바흠은 다음날 해가 뜨자마자 출발해 목적지까지 다다르자 조금씩 욕심이 생겨 생각보다 더 멀리 갔다 겨우 돌아오게 된다. 그는 온몸에 힘이 빠져 정신을 잃고 결국 목숨을 잃는다. 그의 하인이 그 자리에 땅을 파 그를 묻어주었는데 결국 그에게 필요한 땅은 1미터 70센티미터였다. (수필집 '집은 쇼룸이 아니다'와 맞닿는 대목)
가사와 이미지는 톨스토이의 이야기에서 따왔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다.

04. 낮과 얼굴 (Album ver.)
살고 싶게 만드는 기억들. 뉴질랜드와 한국 이원 시스템으로 작업한 대표적인 곡. 선공개 되었던 버젼은 드럼 프로그래밍 이었으나 앨범 버젼에는 곽지웅의 드럼 연주가 더해졌다.

05. The Tailor
실제 꿈에 관한 이야기. (별 내용은 없다) 갈색방의 사람들이 나를 아니꼽게 쳐다보고 있었고 유명인이 된다면 이런 기분일까 싶었다. 자로 재단한듯 마음대로 보고 생각할 테니...

06. 3월과 4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가 함께 가장 아끼는 곡. 계절 바뀔 때의 설렘.

07. 낮잠
앨범 제목이기도 한 트랙. 세 네시 쯤 낮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멍한 기분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08. 새로운 세계
뉴질랜드 생활 초기 아벨타즈먼 국립공원 트레킹 후 만든 곡. 신비로움을 배가시키는 박기훈의 색소폰 덕에 LP의 B면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분이다.

09. 걸어가
평소 메모해뒀던 것들 나열한 가사. 생각하게 만드는 일상들.

10. 호랑이의 발 (Album ver.)
EBS에서 하는 시베리아 호랑이 다큐 보고 씀. 내가 작은 동물이고 숲 속에서 호랑이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면 어떨까 상상. 선공개된버젼은 드럼과 베이스 모두 유하의 프로그래밍이었으나 앨범 버젼에서는 조용원의 빈티지하고도 묵직한 베이스 연주가 더해졌다.

11. 나와
오래된 배우자와 함께 늙어가는 상상. 아름답게 퍼져나가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인상적이다. 유하 1집 이전 초창기 작품들이 생각나는 곡.

12. June
크라이스트처치(뉴질랜드에서 살던 동네)에 위치한 큰 헤글리파크에서 보던 풍경. 호수와 버드나무와 둥둥 오리들. 일반적이지 않은 곡의 전개에서 유하 특유의 위트가 느껴진다.

13. 이젠 안다
나에게 하는 다짐. 2집을 만들며 스스로에게 가장 하고 싶던 말.
'다른 사람의 삶에 나를 가져다 대본다.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자꾸 나를 대본다. 바보 같다.'

관련상품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2,750원
  • 배송 기간 : 3일 ~ 7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구매시 유의사항, 교환 및 반품안내

관련 문의는 csgimbab@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교환 및 환불 등은 상품수령 후 7일 이내에만 가능합니다.

상품이 개봉되어 있거나 상품 가치 훼손 시에는 상품수령후 7일 이내라도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개봉 후 발견된 불량에 대해서는 예외가 적용됩니다.)

한정수량만 제작된 상품의 경우 반품은 가능할 수 있으나, (잔여재고가 없을 경우) 교환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변심에 의한 교환 / 반품은 고객께서 왕복배송비를 부담하셔야야 합니다. (제품 불량일 경우에는 저희가 배송비를 부담합니다.)

경미한 재킷 주름이나 종이 눌림 자국 등은 반품/교환 대상이 아닌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종이로 만들어진 이너슬리브는 레코드와의 접촉으로 인해 배송 중 균열이나 찢어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프린트가 있는 이너슬리브가 파손되었을 경우는 이너슬리브를 1:1로 교환신청하실 수 있으나 프린트가 없는 기성품 이너슬리브는 반품이나 교환대상이 아닙니다.

바늘 및 톤암 무게 조절 기능(침압 조정 기능)이 없는 포터블 턴테이블 및 일체형 기기, 기타 보급형 기기에서는 정상적으로 생산된 레코드인데도 불구하고 재생 중 레코드가 튀거나 제자리 걸음을 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입력된 신호를 읽는 톤암이나 바늘이 가볍거나 세팅이 잘못되었을 때 주로 발생하는데, 침압 조정이 가능한 기기 혹은 정상적으로 세팅된 기기에서 재생할 경우 정상적으로 재생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침압 조정 기능이 있는 턴테이블의 경우 튐이 발생할 때 침압 및 안티-스케이트 조정을 해주시고, 보급형 기기여서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csgimbab@gmail.com으로 연락을 주세요. 매장을 방문하시거나 저희한테 제품을 반송해서 확인을 하는 방법도 있는데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다시 제품을 보내드립니다. (제품 불량이 아닌 경우 왕복택배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턴테이블은 수평 및 정확한 각도 유지, 그리고 각 기기 및 레코드에 맞는 적정 침압값이 필요합니다.  

레코드는 재료를 가열해서 만드는 공정의 특수성으로 인해 디스크가 조금 휘어 있는 상태로 출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재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품이나 교환이 가능하지만, 미세한 휨으로 재생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교환이나 반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구매자 분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레코드는 직사광선에 잠시 두거나, 혹은 열기가 있는 바닥이나 물체에 잠시 두는 것만으로도 쉽게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레코드 제조과정 중 가운데 구멍에 남은 이물질, 잔여물, 혹은 제조규격의 미세한 차이로 인해 레코드 스핀들에 레코드를 넣고 빼기 어려운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칼이나 가위 등으로 쉽게 가운데 구멍 크기를 늘릴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관련 동영상이 많이 있으나 방법을 잘 모르실 경우 csgimbab@gmail.com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인터넷에 게시되는 컬러레코드 사진은 그래픽 작업을 통해 만든 사진이기 때문에 실제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레코드 색상은 제품별 색상 혹은 모양(무늬)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컬러레코드를 만드는 작업의 특수성과 한계로 인해 짙은색 얼룩이나 반점 등이 표면에 남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컬러레코드나 픽쳐디스크는 시각적 즐거움을 위해 불순물이나 필름 등을 추가해 제작하는 레코드입니다. 이로 인해 일반 레코드 대비 표면잡음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염료를 표면에 뿌려 제작하는 스플래터 바이닐의 경우 일반적으로 틱잡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구매시 이 점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비스문의

REVIEW

게시물이 없습니다

Write All View

Q&A

게시물이 없습니다

Write All View